천안·아산 공무원노조 “경찰국립병원은 우한 교민 수용한 아산시가 최적지”

기사승인 2022. 11. 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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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립병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동참
천안공무원노동조합 경찰국립병원 아산 유치 서명운동 동참 (1)
아산 경찰국립병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한 시민이 동참하고 있다./제공=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충남 천안·아산 공무원노동조합 단체가 아산 경찰국립병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21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천안·아산역에서 아산 경찰국립병원 유치를 위한 시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천안·아산 공무원노동조합 단체는 전국 최초로 우한 교민을 수용한 국가 재난 대응의 선도 지역인 아산에 국립경찰병원이 설립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전국에 공모된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송영신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교통이 편리한 도시의 면모를 갖춘 아산에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된다면 충남 소속 경찰, 소방공무원, 천안·아산 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충남 도민까지 전 국민이 국립병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산 경찰국립병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경찰병원 부지 선정 위원회는 지난 11일 경찰병원 유치 희망 지자체 19개 중 우선협상대상지로 3곳을 발표해 전국 최초로 우한 교민을 수용한 충남 아산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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