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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외교부 세미나 참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中 외교부 세미나 참석

기사승인 2022. 11. 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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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공교류 활성화 강조

베이징에 머무르고 있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21일 오후 중국 외교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베이징대학 국제방문학자 초청 외교부 세미나에 참석해 한중 공공교류 활성화에 대해 발언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리셉션에서 만나 한중 공공 교류와 관련한 대화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는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권기식 회장./제공=한중도시우호협회.
 이날 세미나에는 외교부에서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 등 국·과장급 간부 8명이 참석했다. 또 베이징대학에서는 국제방문학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면서 중국의 대외정책과 글로벌 거버넌스 등에 대해 토론했다.

권 회장은 "한중 수교 30년동안 교역액이 48배 증가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으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양국 관계는 만족스러운 상황이 아니다"라고 운을 뗀 뒤 "한중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최근 강조한 한중 1.5 트랙 교류와 지방정부, 청년 교류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오리젠 대변인은 "한중 관계가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중국은 한국과의 지방정부 및 청년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어 쑨웨이둥(孫衛東) 부부장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해 외교부 관계자들과 한중 관계에 대해 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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