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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금잔디, 왕샤오페이 진흙탕 싸움 조짐

구준엽과 금잔디, 왕샤오페이 진흙탕 싸움 조짐

기사승인 2022. 11.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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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점점 지고지순한 사랑에서 불륜으로까지
올해 상반기에 구준엽과 대만 금잔디 쉬시위안(徐熙媛·46)이 만난지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한 사연은 지고지순한 사랑에서나 느낄 법한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쉬가 전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41)와 이혼한 것조차 그럭저럭 넘어가면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지 않을 정도였다. 반면 왕은 온갖 비난을 혼자 다 뒤집어쓴 채 감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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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샤오페이와 쉬시위안 가족./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최근까지는 분명히 그랬다. 이런 분위기가 최근 이상하게 변하고 있다. 먼저 구와 쉬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완전 100%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여기에 왕의 잇따른 추문도 추가로 폭로되면서 세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는 느낌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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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쉬시위안의 결혼 사진./제공=신랑.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구와 쉬는 둘의 말만 들을 경우 진짜 지고지순한 사랑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구가 쉬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의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다 재회해 결혼까지 이르렀다는 스토리는 분명 그렇게 보도록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최근 대만 모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둘은 쉬의 결혼 기간 중에 만남을 가졌을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왕이 이에 분노해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는 말이 될 수 있다. 현재 쉬는 구와 함께 이 소문에 대해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대신 왕을 몰아붙이는 것에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왕이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면서 대만 타이베이 법원에 소송을 냈다. 더불어 왕이 결혼 기간 중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을 은연 중에 흘리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그가 스위스 은행에 상당한 거액을 예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민을 준비했다는 소문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쉬가 아니면 절대로 모를 정보로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보고 있다. 그녀가 의도적으로 소문을 냈다는 말이 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기의 이혼과 지고지순한 결혼으로 여겨졌던 세 사람의 사생활이 진흙탕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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