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신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글로벌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18~24일 기준) 84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싱가포르 6위, 대만 12위, 일본과 말레이시아 21위 등 총 16개 국가/지역 '주간 톱 송'에도 올랐다.
특히 발매 6주 차에 7개 국가/지역 '주간 톱 송'에서 차트를 역주행해 눈길을 끌었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불가리아, 페루, 칠레 등에서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아시아, 남미,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K-팝 스타'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안티프래자일'은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2위를 기록하면서 부동의 상위권을 지켰다. 후속곡 '임퓨리티스(Impurities)'는 전주 대비 45계단 대폭 상승한 34위에 자리했고, 수록곡 '노 셀레셜(No Celestial)'은 지난주 보다 4계단 올라선 71위에 안착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신보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특히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순위 반등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내년 1월 25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