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다둥이가족 함께 모여 행복 축제 성료

김윤철 합천군수가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진 다둥이가족 행복 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진 다둥이가족 행복 축제를 성료했다.

다자녀 가족 22가구가 신청 10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활동과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고 축제를 통한 행복 에너지로 우리군의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합천여자중학교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사랑육아 UCC 수상작 시청, 레크리에이션(MC 이웅섭), 마술공연(감성광대 제로)으로 알찬 시간을 꾸몄고 깜짝 공연으로 행사에 참여한 다둥이 엄마들의 줌바댄스가 축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제도적 노력과 군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육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