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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한라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유영관 단장 인터뷰② “성인학습자의 가장 큰 어려움 ‘시간’과 ‘재정’ 문제 해결”

[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한라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유영관 단장 인터뷰② “성인학습자의 가장 큰 어려움 ‘시간’과 ‘재정’ 문제 해결”

기사승인 2022. 11.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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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이하 LiFE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령기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대학의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선취업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2016년 평생교육단과대학지원사업 등 사업 과정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LiFE 사업은 대학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으로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라대 평생교육지원체제사업단 유영관 단장은 대부분의 성인학습자에게 가장 어려운 두 가지는 시간의 제약과 재정문제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유영관 단장은 학령기 학생 위주의 경직된 학사 구조를 유연학사 구조로 변경했다. 이론수업은 온라인으로 실기수업은 대면 수업으로 편성했으며, 대면 수업에도 온라인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필수적으로 대면수업을 해야 하는 전공 필수과목은 주중과 주말에 하루씩 강의를 개설하고 학생들이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선택요일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5주간 진행되는 교육과정 중 9주간의 교육과정을 2박 3일간 현장에서 집중해서 수강할 수 있는 집중이수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장 실습에 대한 비용도 일부 대학에서 지원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밖에도 입학 이전의 경험을 인정하는 선행학습인정제, 디지털 기본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장학금 등 성인학습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영관 단장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한라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학부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영상촬영 : 박상만, 류두환 기자][영상편집 : 박세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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