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가운데)이 28일 제5 차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 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내년부터 부안지역출신 대학생 전 학년에 등록금 반갑을 지원한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대학생 '반값 등록금'을 전학년 1, 2학기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반값등록금 지원 대상자는 대학교 1학년으로 한정됐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반값 등록금 지원은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개인과 기업, 단체 회원들의 후원 덕분"이라며 "재단 설립 목적과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의 뜻에 따라 적재적소에 필요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