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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산업현장이 볼모되지 않도록 대책 강구해야” 정부에 촉구

홍준표 “산업현장이 볼모되지 않도록 대책 강구해야” 정부에 촉구

기사승인 2022. 11. 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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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홍준표 대구시장<YONHAP NO-4199>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
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산업현장이 이들의 볼모가 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물연대의 본질은 자영업자 연대다. 비록 특수고용직이라는 명칭으로 근로자성을 부여 하기는 했지만 그 본질은 지입 차주들로 구성된 자영업자 연대"라고 했다.

홍 시장은 "해마다 산업 유통 현장이 이 사람들에게 인질이 되어 끌려 다니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스럽지 않다. 이번 기회에 정부에서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 하도록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자영업자의 파업은 자기 생업 포기이지 순수한 노동운동으로 보기 어렵다. 불합리점이 있으면 개선하고 다시는 산업현장이 이들의 볼모가 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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