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탁’ 론칭 2주년 “320개 업체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

장기 재고 플라스틱 필름의 간편한 온라인 거래.. 탈탄소와 ESG 경영에도 기여

유원인더스트리(대표 김연득)는 자사의 장기 재고 플라스틱 필름 거래 플랫폼 ‘노스탁’(NoStock)이 론칭 2주년을 맞이했다고 1일 전했다. 

 

노스탁은 현재까지 320여 개 업체가 회원가입했으며, 방문자 수 역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부 경제적 요인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ESG 경영, 탈탄소와 맞물려 필름 생산 업체와 대리점에서도 재고 감소 및 리사이클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PET 필름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대기업들도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 따른 각종 비용 상승과 국제 경쟁 심화, 내수경기 침체로 시장 경쟁력의 하락을 겪으며, 재고 활용은 최대화하고 생산 및 재고 감소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ESG 경영의 요소인 ‘친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하지 않는 기업에는 책임이 가중되고 기업 경영상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업계에서 폐기물 감소와 리사이클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노스탁은 기업 간 플라스틱 필름 장기 재고의 간편한 거래를 돕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노스탁은 장기 재고 필름의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회원가입만으로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시 블라인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필요시 유원인더스트리를 통한 OEM 생산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재 △PET, OPP, CPP, Nylon, Rainbow 등 산업용 필름, 연포장필름 △후지, 펄헤다 등 관련 제품이 등록되어 있고, 판매/구매를 희망하는 제품의 정보를 작성하면 노스탁이 매칭 및 결제 처리 서비스를 돕는다. 

 

기업 관계자는 “탈탄소와 ESG 경영의 흐름 속, 플라스틱 필름의 리사이클을 위한 착한 거래 플랫폼 노스탁은 향후 더욱 활성화되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