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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필름 거래 플랫폼 ‘노스탁’ 론칭 2주년…리사이클 활성화 노력 지속

플라스틱 필름 거래 플랫폼 ‘노스탁’ 론칭 2주년…리사이클 활성화 노력 지속

기사승인 2022. 12. 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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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재고 플라스틱 필름의 간편한 온라인 거래.. 탈탄소와 ESG 경영에도 기여

㈜유원인더스트리는 자사의 장기 재고 플라스틱 필름 거래 플랫폼 '노스탁(NoStock)'이 론칭 2주년을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12월 론칭된 노스탁은 현재까지 320여 개 업체가 회원가입했고, 방문자 수 역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부 경제적 요인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ESG 경영, 탈탄소와 맞물려 필름 생산 업체와 대리점에서도 재고 감소 및 리사이클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스탁은 기업 간 플라스틱 필름 장기 재고의 간편한 거래를 돕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창고 공간을 차지하는 산업용 필름은 재고 보관과 폐기 비용의 부담으로 이어지는데, 이전까지는 기존에 거래 경험이 있거나 서로 아는 업체들 위주의 거래나 필름메이커의 대리점을 통해 거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노스탁은 이러한 장기 재고 필름의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회원가입만으로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시 블라인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필요시 유원인더스트리를 통한 OEM 생산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재 노스탁엔 △PET, OPP, CPP, Nylon, Rainbow 등 산업용 필름, 연포장필름 △후지, 펄헤다 등 관련 제품이 등록되어 있고, 판매·구매를 희망하는 제품의 정보를 작성하면 노스탁이 매칭 및 결제 처리 서비스를 돕는다. 

 

기업 관계자는 "탈탄소와 ESG 경영의 흐름 속, 플라스틱 필름의 리사이클을 위한 착한 거래 플랫폼 노스탁은 향후 더욱 활성화되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한편 1999년 설립한 유원인더스트리는 다이렉트 그라비아, 마이크로 그라비아·콤마 코터를 이용한 컬러 코팅 및 드라이 라미네이팅, UV하드코팅, 아크릴 점착·실리콘 점착 등의 기능성 코팅 임가공을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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