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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노란우산 가입자 300만명·부금 50조 위해 최선”…배우 정준호·남보라 노란우산 홍보대사(종합)

김기문 “노란우산 가입자 300만명·부금 50조 위해 최선”…배우 정준호·남보라 노란우산 홍보대사(종합)

기사승인 2022. 12. 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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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출범 15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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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두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영 중기부 장관, 배우 남보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 출범 15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일 "노란우산공제는 2030년까지 가입자 300만, 부금 50조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겠다. 그리고 고객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 출범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공제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기준으로 가입자 167만명, 부금 21조원이 됐는데 지난 일을 돌아보면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시중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가입자가 대폭 늘어났고 현장에서 공제상담사와 고객센터 임직원들의 많은 노고가 있었다. 이와 관련된 법안이 국회통과를 앞두고 있는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마지막까지 많은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소득공제 등 정부와 국회의 꾸준한 지원에 힘입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오늘 출범하는 지역별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위원장들이 다양한 의견수렴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란우산 고객센터 우수직원 등 제도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중기부 장관 표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노란우산 가입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3개 지역별로 설치한 지역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이어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이 '노란우산 복지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고 내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배우 정준호·남보라를 위촉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가입자 167만명 달성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노란우산의 15주년을 축하한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복지사업을 통해 가입자 간 협력·상생모델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중기부가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공적공제 제도로 올해 12월 현재 재적가입 167만명, 부금 21조원에 이르는 대표적인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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