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러 왔다 중독됐다”…롯데마트 매장송, 음원요청 쇄도에 ‘컬래버’ 제작

롯데마트 브랜드송 음원 앨범

롯데마트가 매장송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월18일에 음원을 정식 발매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해당 음원을 활용한 순차적으로 컬래버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매장송은 지난해 7월 롯데마트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한 '브랜드송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브랜드 뉴 롯데마트(Brand New Lottemart)'다. 한번 들으면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트로트풍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공개된 지 1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조횟수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커버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아카펠라 및 국악 등 이색적인 장르로 편곡하거나 댄스 커버 등을 진행해 고객들이 이색적인 방식으로 매장송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달 30일에는 숏폼 형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SNL'의 주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동그라미로 유명한 배우 주현영이 출연했다. 이어 1일에는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매장송 아카펠라 버전을 선보였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이번 매장송 컬래버 콘텐츠는 오직 롯데마트 매장송에 대한 고객들의 진심 어린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서 기획했다"면서 "향후 음원 개발 및 매장송에 관련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롯데마트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