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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노란우산 국내 5대 가입공제보다 규모 커”

이영 “노란우산 국내 5대 가입공제보다 규모 커”

기사승인 2022. 12. 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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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노란우산 15주년 출범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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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제공=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노란우산이 국내 5대 가입공제를 합친 것보다 4만 명 더 많다. 교직원공제를 제외하고 노란우산이 규모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 15주년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할 때 4000명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167만명으로 4명 중 1명이 노란우산에 가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란우산의 연 평균 자산증가는 속도는 1조4000억원이다. 5대 공조는 연 평균 증가액이 5000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런 성장은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 있어서 가능했다. 노란우산에 지속 가입할 수 있게 정부와 국회, 중기중앙회가 이들에게 신뢰를 줬다"며 "노란우산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다른 한축으로 소기업·소상공인에 어떤 식으로든 성장을 돌려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167만 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은 복지면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노란우산이 큰 울타리 안에서 든든한 버팀목을 제공하는 울타리 제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중기중앙회와 함께 논의해 노란우산에 가입한 것만으로도 소상공인과 중기중앙회 직원들이 든든함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경제가 어려울 걸로 전망된다. 그나마 불확실성이 조금 제거돼 구체적으로 어떤 게 어려울지가 개량화돼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며 "내년에는 노란우산이 더 크고 환한 우산이 돼 소상공인·소기업이 함께하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 중기부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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