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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국내 생수 업계 최초 BIS 인증... 인도 첫 수출 개시”

제주삼다수, “국내 생수 업계 최초 BIS 인증... 인도 첫 수출 개시”

기사승인 2022. 12. 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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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인도 수출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갖고 14억 인구의 거대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선적식은 1일 제주항에서 김정학 사장을 비롯해 장남일 디엔아이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이 날 초도 수출 물량인 45톤을 선적했으며, 내년 20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인도 시장은 로컬 생수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으며, 약 150여개의 생수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델리, 뭄바이 지역 중심으로 한인시장을 우선 타겟팅하고 있다. 이 후 현지 편의점과 고급호텔, 항공사를 중심으로 로컬시장으로 확대하는 단계별 전략을 수립했다.
다.

김 사장은 "제주인의 생명수였던 제주지하수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중국에 이어 거대 시장인 인도에 첫 수출을 시작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국민 브랜드로서 제주삼다수의 수출 활성화뿐 아니라 인도 내 K-푸드에 대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_제주삼다수 제품컷
제주삼다수 제품컷/제공=제주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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