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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SK E&S,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기사승인 2022. 12. 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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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임원인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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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단독 대표이사 사장/제공=SK E&S
SK E&S가 유정준 부회장과 추형욱 사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의 북미 대외협력총괄 역할에 주력할 방침이다.

SK E&S는 1일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등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추형욱 사장은 지난해 인사에서 공동 대표이사를 맡은데 이어 올해부터 홀로 SK E&S를 이끌게 됐다. 추 사장은 신사업 투자와 추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1974년생으로 임원 승진 3년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던 인물이기도 하다. SK그룹 내에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젊은 인재라는 평가도 받아왔다.

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의 북미 대외 협력 총괄 역할을 전담하는 한편,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패스키(PassKey)'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유 부회장은 SK그룹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반도체·배터리·바이오 사업을 위한 워싱턴 정계와 소통을 맡는다.

SK E&S 관계자는 "2023년은 '경영시스템 2.0'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재무성과를 비롯해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유무형 자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글로벌 LNG 가치 사슬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신규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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