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방자치단체 정보보호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기사승인 2022. 12. 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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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천재호 주무관, 권택수 행정정보 팀장/제공=포항시
포항시 천재호 주무관(왼쪽)이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 데이터정보과 천재호 주무관이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사회가 일상화되고 각종 재난재해, 해킹 등에 대비한 자치단체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정보시스템과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디지털 정부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치단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포항시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강화 정책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포항시 데이터정보과 정보보호 담당 천재호 주무관은 '2022년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정보보호 예방과 대응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을 준수해 정보보안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이버 공격 차단 대응 대책으로 방화벽 이중 화, 침입방지시스템, 접근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사이버 보안관 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안취약점 진단 통합관리시스템 운영과 사이버 모의 훈련 수행을 통해 사이버보안 침해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 수많은 신규 정보화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스템이 더욱 안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보안성 검토를 하고, 보안적합성을 경북도와 국정원에 의뢰해 포항시 정보보안 업무가 체계화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포항시 사이버보안의 날'로 지정해 자체적으로 업무 보안환경을 점검하도록 하고, 자가 학습시스템 수행 등을 통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내년에는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통합 재해복구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직원들의 정보보안 교육을 강화하고, 사이버 침해로부터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정보보안 위협 요소 발굴·해소와 정보보안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 모색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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