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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1월 25만2825대 판매…“코로나19 이후 최대치”

기아, 11월 25만2825대 판매…“코로나19 이후 최대치”

기사승인 2022. 12. 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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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만2200대·해외 20만625대…전년比 15.0%↑
스포티지 3만 9335대로 글로벌 최다 판매
기아 2023 스포티지 X-Pro
기아 2023 스포티지 X-Pro./제공=기아
기아의 11월 판매 실적이 25만28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아에 따르면 11월 판매 실적은 국내 5만2200대, 해외 20만625대로 총 25만28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13.4%, 해외15.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국내와 해외를 합쳐 총 3만933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2만7947대, 쏘렌토 1만9949대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11월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56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4098대, K8 3867대, 모닝 3356대, K5 3208대 등 총 1만 7456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비롯한 RV 모델은 쏘렌토 6656대, 스포티지 5762대, 셀토스 3449대 등 총 2만840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336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3573대로 해외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셀토스 2만4498대, K3(포르테) 1만 6711대로 그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공급 확대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 11월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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