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청도군향우회, 70년사 출판기념회 및 정기총회 개최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왼쪽여섯번째)는 지난 2일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향우회 70년사 출판기념회 와 제69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김효태 군의장, 이율기 재경청도군향우회 회장·회원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했다/제공=청도군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오른쪽)는 지난 2일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향우회 70년사 출판기념회 와 제69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율기 재경청도군향우회 회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있다/제공=청도군

재경청도군향우회는 2일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향우회 70년사 출판기념회 와 제6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하수 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군의회 의장, 각 읍면장,이율기 향우회 회장·수도권향우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70년사 출판기념회와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이번에 발간한 70년사는 1954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청도에서 상경한 출향민들의 희노애락과 험난한 발자취 및 업적을 600페이지에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이율기 재경청도군향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후배 회원님께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룩하신 빛나는 업적의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향우회 발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경청도군향우회 회원들이 남다른 애향심 모습에 감동했으며, 특히 향우회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하고 변천과 발전을 거듭해온 우리 지역의 정신적 유산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 70년사를 발간하게 된 것을 청도군민과 함께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