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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내년 아이폰 15 수혜 지속”

“LG이노텍, 내년 아이폰 15 수혜 지속”

기사승인 2022. 12. 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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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아이폰 15 및 XR(확장 현실) 기기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 14 생산 차질은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서 기인한다"며 "실질적으로 LG이노텍이 공급 중인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 수요는 견고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실적의 일정 부분이 2023년 1분기로 이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2023년 아이폰 15 관련 추가적으로 평균공급단가 상승과 영업이익률 개선(OIS 내재화로)을 예상한다"면서 "애플의 아이폰은 2022년 화소 수 상향 이후에 2023년 고배율 줌이 가능한 폴디드 카메라로 최강의 카메라 사양을 예상하는데 LG이노텍이 단독으로 생산 및 수혜를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또 "애플이 2023년 XR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본격적인 시장 개화로 LG이노텍에게 추가적인 성장 기회"라며 "XR 기기 시장은 초기에 게임에서 시작해 점차 교육, 의료, 산업용 분야로 활용이 확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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