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성생명, 배당여력 지속 확대 예상”

“삼성생명, 배당여력 지속 확대 예상”

기사승인 2022. 12. 05. 07: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DB금융투자는 5일 삼성생명에 대해 배당여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병건 연구원은 "배당정책과 관련해선 어림셈으로 일단 예상해 보면, IFRS17 및 K-ICS 적용 초기에는 공격적인 배당정책을 펴기는 쉽지 않겠지만, 회사 측에서 언급한대로 꾸준히 주주환원을 늘려가는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 답변에 따르면 역마진 손실 반영으로 개시 시점 부채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익잉여금 내 별도적립 대상인 해약환급금 준비금은 당분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현재 상황과 비교할 때 배당가능이익 계산 시 변수는 크지 않다"면서 "신계약 CSM 대비 K-ICS 위험량이 15~20%에 불과해 산술적으로는 30% 이상의 배당성향 유지에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제도 도입 이후 초기 정착기간을 무사히 보내고 나면 점진적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