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만3160명…1주전보다 847명↑

위중증 458명·사망 40명

지난달 30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완만한 주춤세를 보이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보다 847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160명 늘어 누적 2733만125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달 28일(2만2313명)보다 847명 늘었다.

지난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달 28일 2만2313명→7만1461명→6만7402명→5만7069명→5만2987명→4만6564명→2만3160명으로 1주 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으로, 전날(69명)보다 11명 많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08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58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0명으로, 직전일보다 20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