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영귀미면, 초록빛 마음방역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2. 12. 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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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미면이장협의회 공기정화식물 70개 기탁
독거노인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
영귀미면 초록빛 마음방역 행사
홍천군 양귀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추진단이 2일 독거노인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초록빛 반려식물 전달행사'를 가졌다. /제공=홍천군
홍천군 영귀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추진단은 2일 오전 10시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영귀미면 초록빛 마음방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귀미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의 마음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귀미면이장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공기정화식물 7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

기탁받은 식물 70개를 포함한 140개 화분(실내공기정화식물 3종, 다육식물 2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7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박경환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전달된 반려식물을 잘 키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원 영귀미면장은 "독거노인에게는 혼자가 아니라는 정서적 안정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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