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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화재·안전사고 예방 직접 챙긴다

LG전자, 협력사 화재·안전사고 예방 직접 챙긴다

기사승인 2022. 12. 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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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개 협력사 대상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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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안전관리 담당자(왼쪽 첫 번째)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협력사 '스타리온성철'에서 다관절 로봇의 안전장치 버튼이 정상 동작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가 6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협력사 사업장 내외부의 화재나 안전사고 위험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을 대비해 금속을 용해하거나 성형하는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정을 수행하는 협력사들이 대상이다.

점검에선 소화기, 소화전, 소화펌프 등의 관리 및 동작 상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콘센트와 분전함 등의 과부하 및 과전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생산설비 안전장치 상태 등을 확인한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화재·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생산공정이나 설비를 보유한 250여 개 협력사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점검에서 개선된 사례는 사전에 안전관리를 챙길 수 있도록 다른 협력사들과 공유한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전무는 "협력사의 안전을 상생의 큰 축으로 삼고 협력사 스스로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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