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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계열사 보유 카뱅지분 매수 추진…“재공시할 것”

한국투자증권, 계열사 보유 카뱅지분 매수 추진…“재공시할 것”

기사승인 2022. 12. 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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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지주 및 계열사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주식 매수를 추진한다.

6일 한국금융지주는 전날(5일) 공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계열사 보유 카카오뱅크 주식 매수 추진 관련 현황을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보유한 카카오뱅크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카카오뱅크 주식에 대한 동일인 한도초과보유 승인을 신청했다.

다만 금융위 승인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계열사간 지분 매매 일정 또는 매매 대상 지분의 규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한국투자금융이 보유한 카카오뱅크 지분 27.2%로, 현 최대 주주인 카카오 지분 27.18%보다 많다. 한국투자증권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사 한국투자금융지주가 4%, 한국투자증권이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23.2%를 가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까지 매수할 지분 규모 등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대거 매수하면 자기자본 규모가 9조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내년 1월 4일까지 재공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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