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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리은행, 하남에 공동자동화 점포 개점

하나·우리은행, 하남에 공동자동화 점포 개점

기사승인 2022. 12. 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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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이용 가능 점포
하나·우리은행 두 번째 협력 사례
[보도자료사진①] 하나은행, 우리은행과 공동자동화점 개점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망월동에 공동자동화점을 개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두 은행이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개점한 공동 점포에 이은 두 번째 협력 사례다.

공동자동화점은 한 공간에 두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2대씩 설치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365일 운영하는 곳이다. 고객들은 설치된 ATM(자동화기기)을 통해 입출금거래와 통장정리·계좌이체, 공과금 수납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두 은행은 이번 협력 사업으로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망월동은 반경 1km 이내에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영업점이 없는 공백지역이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점포 이전에 따른 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좀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며 "앞으로도 대체 채널의 접근성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도 "공동자동화점 오픈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ATM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대면 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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