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21206141925 | 0 | 기아 양재 본사./제공=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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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오토랜드 광명의 일부 공정을 전기차 전용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는 광명2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사하는 것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6일 공시했다. 하지만 공사 규모나 기간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출시할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9'을 광명2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아는 해당 시설에서 기존 양산하고 있던 프라이드, 스토닉 등 수출 전용 모델을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기아는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