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 2000포기 전달

무등육아원 등 20곳에 김치 전달
신입행원 등도 봉사활동 참여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김현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지난 5일 광주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000포기를 전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

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송종욱 은행장과 김현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은 지난 5일 광주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은행은 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하고자 3150만원의 후원금을 냈다.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담근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무등육아원 등 20여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에 최종 합격한 신입 행원들도 함께했다. 송 행장은 "임직원들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발전, 지역민과의 동행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