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HK이노엔에 대해 숙취해소 음료인 컨디션이 HB&B 사업부의 대표 품목인 만큼 4분기 꾸준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오의림 연구원은 "컨디션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강화된 거리두기 정책 등으로 인해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면서 "하지만 위드 코로나 정책과 함께 실적이 빠르게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3분기 컨디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급증한 16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음료수 타입 외에도 컨디션 환, 컨디션 스틱(젤리)과 같은 신규 제품을 출시해 숙취 해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