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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중국 매출 감소 가능성…목표가↓”

“크래프톤, 중국 매출 감소 가능성…목표가↓”

기사승인 2022. 12. 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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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크래프톤에 대해 중국의 리오프닝 가능성 확대에 따라 중국 게임 '화평정영'의 매출 감소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근접전 중심 고유 타격감과 회피와 총기를 활용한 연계기 활용으로 초반 플레이 구간에 있어 대체로 긍정적인 유저 피드백을 이끌어냈다"며 "중후반 플레이 구간에서 이에 대한 반복적 패턴과 일대다 전투 구간의 근접전 효율성 저하와 그립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투 밸런스 문제 등이 부각되며 유저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출시한 이후 PC 버전을 중심으로 최적화 문제가 너무 크게 발생했다"며 "출시 이후 개발사 패치를 통해 스팀 기준 유저 평점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최적화 문제는 진행 중이며 게임성과 맞물려 안정적 범위 내의 긍정적 피드백 확보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개발사 레퍼런스에 부정적인 기록으로 남을 것이며 비평가 평점을 차기하더라도 유저 평점에서 낮은 기록은 결국 유저들의 기억 속에 각인될 것"이라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가능성 확대에 따른 화평정영 매출 감소 여지를 추가 반영해 어닝을 조정한 결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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