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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명가 ‘차병원 난임센터’, 한·호주 26개 난임센터 최신 연구성과 공유

난임 명가 ‘차병원 난임센터’, 한·호주 26개 난임센터 최신 연구성과 공유

기사승인 2022. 12. 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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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 "난임 극복 앞장서는 연구 더욱 매진"당부
하루에 40명의 생명을 탄생시키는 차 의료원 차병원 난임센터가 우리나라와 호주의 26개 난임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난임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7일 차 의료원에 따르면 차병원 난임센터는 최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2022 국제 생식의학 컨퍼런스(2022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ertility & Reproductive Medicine)'을 열고 최근 난임 연구성과의 지견을 공유했다.

난임 의료기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윤도흠 의료원장, 윤태기 명예 원장, 이우식 난임 총괄 원장, 이상혁 원장, 권황 소장(분당차여성병원), 한세열 교수(일산차병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대구차병원 난임센터) 고정재 부원장, 이경아 본부장, 차원태 기획조정차장, 호주 City Fertility 연구책임자 등 강남·서울역·분당·일산·대구·호주 26개 차병원 난임센터와 생식의학본부 220여명의 의료진과 연구진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차병원의 62년 차병원과 40여년 난임 치료 역사, 국내와 호주 등 국내외 난임센터 현황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원들의 최신 난임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호주 UNSW 대학 William Ledger 교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호주·강남·분당·대구·일산의 난임 치료 연구 활동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차병원 연구 책임자들도 컨퍼런스에 참여해 연구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호주 연구책임자들은 '배양 4일째에 배반포를 형성하는 배아의 임신 결과 조사' '1PN 수정란은 양쪽 부모의 이배체를 지닌 양질의 배반포로 발달할 수 있을까' 등을 주제로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사진2. 차광렬 연구소장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2022 국제 생식의학 컨퍼런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 차 의료원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차병원 난임센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바탕에는 적극적인 투자와 좋은 의사와 연구원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세계 유수의 학회들에서 인정 받는 연구 성과들을 발표 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 소장은 "우리의 연구 성과가 세계를 놀라게 하고 그것이 현장에서 결실을 맺고 또 그를 통해 임신성공률이 올라가는 선순환이 이루어 졌기 때문에 리딩 병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세계 난임 환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좋은 연구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우식 난임 총괄 원장(강남차병원 난임센터)은 "지난 9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워크숍 이어 이번 한국과 호주 차병원 난임센터 의사, 연구원, 간호사들이 최신 난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앞으로 더 큰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연구진이 협력해 난임 명가의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병원 난임센터는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 1986년 시험관아기 출산에 성공한 데 이어 1989년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면서 난임 명가의 전통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1994년에는 국내 최초로 난자 내 정자 직접 주입법(ICSI)을 통한 출산에도 성공했다. 1998년에는 세계 최초 유리화난자동결법(난자급속냉동방식)을 개발해 임신과 출산에 모두 성공했고, 세계 최대 난임 학회인 미국생식의학회(ASRM)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안았다.

지난 1999년에는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설립해 2011년 국내 최초로 암 환자가 항암치료 전 동결한 난자를 9년 만에 해동해 출산하는데 성공했다. 국제학회가 최근 난자은행을 난임의 표준 치료로 인용하면서 차병원은 난임 치료의 새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현재 강남·서울역·분당·일산·대구는 물론 호주에 21개의 센터 등 국내외에 26개의 난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차병원 난임센터에서는 연간 5만건 이상의 IVF 시술을 이뤄진다. 하루 40명꼴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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