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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생들 ‘K-디지털 챌린지: 2022 NET 챌린지 캠프 시즌 9’ 수상

성신여대 학생들 ‘K-디지털 챌린지: 2022 NET 챌린지 캠프 시즌 9’ 수상

기사승인 2022. 12. 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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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시각장애인 위한 장 보기 돕기부터 CCTV 안전까지
성신여대
/제공=성신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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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소속 학생들이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개최한 'K-디지털챌린지: 2022 NET 챌린지 캠프 시즌9'에서 금상·은상·특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NET 챌린지 캠프는 대학생·대학원생·기업·연구기관이 초연결지능형연구개발망인 코렌(KOREN, 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을 이용해 네트워크 응용분야 상용화가 가능한 혁신적 정보통신기술(ICT)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연대회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성신여대 컴퓨터공학과·융합보안공학과·AI융합학부생으로 구성된 '마스킹 팀'이 금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과 특별상(통신사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마스킹 팀은 마트를 방문한 시각장애인들이 수월하게 장 보도록 돕는 '위핑' 서비스를 개발했다. 마스킹 팀은 코렌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PaaS-TA) 서비스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구축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매장 내 사용자 위치·상품 정보·장바구니 담기 등의 데이터를 앱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은상은 성신여대 컴퓨터공학과 학부생들로 이뤄진 'withUs' 팀이 수상했다. withUs 팀은 'CCTV를 통해 큰길의 인적 확인이 가능한 지도 앱 깜깜맵'을 개발해 뛰어난 성과를 입증했다.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마스킹 팀의 최애림 학생은 "비콘·바코드·음성인식 등 여러 기술을 접목하며 개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약 6개월간 팀원 모두가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고, 앞으로 더 유용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은상을 수상한 withUs 팀의 김승현 학생은 "이번 NET 챌린지 캠프를 통해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획부터 구현까지 많은 것을 배웠고,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인 KOREN을 이용해보는 값진 기회가 됐다"며 "팀원들과 함께 직접 모델링한 AI 학습 및 영상 인식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하면서 역량 개발에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NIA가 8월 중간평가와 11월 최종평가를 거쳐 대상 1팀·금상 1팀·은상 7팀·특별상(통신사상) 3팀 등 총 12개 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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