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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명칭 ‘보탬e’ 선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명칭 ‘보탬e’ 선정

기사승인 2022. 12. 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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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부정수급 방지 및 투명성 제고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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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명칭이 '보탬이(보탬e)'로 결정됐다.

7일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지방보조금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이름을 '보탬e'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진행된 공모에는 총 366개의 후보작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0개 명칭이 후보로 선정됐다.

대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보탬e'는 '보태어 도와준다'에 전자 시스템을 의미하는 '이(e)'를 덧붙여 지방보조금을 통해 국민 생활에 보탬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방보조금의 교부·집행·정산 등을 전자화해 지방보조금의 중복,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방보조금 집행과 대국민 정보공개 등이 차질없이 추질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보탬이가 지방보조금 관리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및 국민께서 기억해 주시고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8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등을 포함한 전면 개통은 2024년 1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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