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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구미에 신재생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표준모델 만든다

한전, 구미에 신재생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표준모델 만든다

기사승인 2022. 12. 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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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미 국가산업단지서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 행사 개최
(보도사진1) 기념사하는 정승일 한전 사장
7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에서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은 7일 경북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전은 올해 구미 국가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신재생 기반 마이크로그리드(MG) 표준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은 구미에 선도적으로 표준모델을 만들어 적용하고, 구축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을 모범사례로 만들어 전국적인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면서 국가적 비용 절감과 전력 소비자의 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기념사에서 "저탄소 대표모델 산업단지를 모범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거점인 산업단지가 더욱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산업 공간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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