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경력 검사님 모십니다”…‘인력난’ 공수처, 부장검사 1명 공모

검사 1명 퇴직에 따라 충원
공고·원서접수 오는 25일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1명이 퇴직함에 따라 인원 충원에 나섰다.

7일 공수처는 2023년 검사 모집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인원은 부장검사 1명이다.

응시자는 공개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변호사 자격을 12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수사기관(군검찰 포함)에서 근무하는 동안 3년 이상 실제 수사경력을 보유한 경우(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엔 우대 대상이다.

이번 부장검사 공모는 오는 13일 검사 1명이 퇴직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사 3명 채용을 공고한 공수처는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장검사 임용은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과 면접, 인사위원회 추천, 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공고 및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