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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22 차세대 과학 분야 연구자 29명 선정…3.3억 지원

에쓰오일, 2022 차세대 과학 분야 연구자 29명 선정…3.3억 지원

기사승인 2022. 12. 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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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상식 개최해 우수학위논문·차세대과학자 선정
사본 -[사진자료]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수학·물리학·화학 등 과학 분야 연구자와 우수학위논문을 선정해 총 3억3800만원을 지원했다.

9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2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시상식과 '제4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화학공학·재료공학 △IT 등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이 1억38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전달받았다. 동시에 △물리학 △생리의학 △화학공학·재료공학 △에너지 △IT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은 2억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우수학위논문 대상은 시간 지연이 있는 세포 시스템의 결정론적 확률론적 수리 모델링 및 분석을 연구한 김대욱 한국과학기술원 박사, 전기전도성을 가지는 반데르발스 자성체의 자성 및 위상적 특성을 연구한 서준호 포항공과대 박사 등이 받았다. 차세대 과학자상은 김범준 포항공과대 교수, 배상수 서울대 교수 박호석 성균관대 교수 등이 수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가 밝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민간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 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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