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국수석’ 울산 현대청운고 권하은 양

기사승인 2022. 12. 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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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탐, 한국사까지 원점수 모두 만점
만점자 3명 중 표준점수 총합기준 전국 1위
현대청운고 권하은
2023학년도 수능 전국 수석을 차지한 현대청운고 권하은 학생. / 제공=울산교육청
울산 현대청운고 3학년 권하은 학생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번 시험에서 수능 만점자의 영예를 안은 학생은 권하은 양 외에도 두 명 더 있지만, 선택 과목에 따른 표준점수의 총합을 기준으로 하면 권하은 양이 전국 1위다.

권하은양은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는 미적분,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화학Ⅰ, 생명과학Ⅱ를 선택했다. 각 영역에서 권하은 학생이 받은 표준점수는 국어 134점, 수학 145점, 화학Ⅰ 75점, 생명과학Ⅱ 71점으로 총 425점이다.권하은 학생이 응시한 화학Ⅰ은 과학탐구 전체 영역에서 가장 높은 표준점수를 기록할 정도로 특히 어려웠다.

권하은 학생은 의학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울산대·고려대 의예과에 지원해서 모두 1단계 합격했으며, 현재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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