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기술연구원 혁신원년 선포, 연구혁신 모델로 재탄생

서울기술연구원 혁신원년 선포, 연구혁신 모델로 재탄생

기사승인 2022. 12. 13. 17: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위한 ‘4차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 솔루션 리더’로 재탄생
서울기술연구원(원장 임성은)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혁신원년 선포식’을 개최하고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 4월 제2대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 취임 후 ‘명칭만 두고 다 바꾼다’라는 방향성에 따라 ▲역할재정립 ▲조직재설계 ▲연구체질 개선이라는 3대 혁신방향을 기반으로 달성한 ‘6대 혁신성과’에 대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울기술연구원 혁신원년 선포 세레모니 모습. 왼쪽부터 임춘대, 김용호, 김형재, 우형찬, 서울시의원,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 이동률 서울시 정책기획관.<사진=서울기술연구원 제공>

■ 서울기술연구원 혁신원년 6대 혁신성과

[정체성 재정립] 선진기술 서울시정 적용 과학기술 솔루션 리더
서울시 정책에 국한되지 않은 연구진의 원하는 연구 수행(기존)에서 서울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체감 현안연구와 정책연구(개선)로의 변화를 통해 서울시가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 솔루션 제시.

[역할 전환] 서울시 전문가 그룹으로 역할 수행
현안과 관계 없는 연간계획에 의한 과제 연구 치중(기존)의 한계를 벗고 서울시 이슈 모니터링 통한 현안연구과제 발굴, 수행 및 정책 적기 제시(개선)로 서울시 현안관련 부서와 실시간 현안연구 협조체계 구축.

[연구조직 개선] 에자일 조직화로 융복합 연구체계 강화
부서 중심의 전공분야별 공급자 중심 연구수행(기존)에서 현안중심 프로젝트 그룹 및 전문가 풀 구성 및 수요자 중심 연구수행(개선)으로 전환. 

[실용연구 체질화] 실용적이고 신속한 연구성과 도출
기존 수요 및 1년에 연간 사업형태의 장기연구체제(기존)에서 즉시 연구실행체제로 전환(개선). 특히 현안연구팀 신설로 서울시 현안 연구실행 체계 구축 등 연구체질 대폭 개선. 

[연구절차개선] 불필요한 행정절차 제거하여 연구기간 단축
연구착수 전 5단계 절차를 총 2단계로 줄여 6개월이 걸리던 착수기간을 4주 이내로 단축하고, 연구보고서를 20쪽 내외의 실용적 보고서로 전환.

[조직재설계] 2본부 7실 2센터 8팀 → 1본부 7실 2팀
유사 연구분야를 묶어 대과(大科) 중심으로 조직을 통합하고, 연구성과를 지향하는 슬림조직으로 전환함으로써 다수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해결 및 인적자원 역량 결집.

서울기술연구원에 따르면 6대 혁신성과를 토대로 올해 ▲수해최소화 8종 세트 ▲빅데이터 기반 고독사 분석 연구 ▲디지털 성범죄 AI 추적 기술 등의 연구성과와 더불어 사회적 이슈 및 도시 현안에 신속히 대응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달 10일에는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연구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혁신원년 선포를 기점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기반 ‘솔루션 연구’ 수행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글로벌 선도도시 실현의 ‘솔루션 리더’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고 연구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서울기술연구원은 연구혁신의 선도 모델이 되어 서울시 산하기관 연구조직과 국책연구원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연구원 스스로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혁신 조직이 되어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는데 과학기술 솔루션 리더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