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드론 활용 디지털 농업 활성화 위해 올해 10억 투입

기사승인 2023. 01. 03. 11: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농업분야 31개 신기술 시범사업 실시…31일까지 신청·접수
2-시 세종3
세종시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농업·융복합기술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3년 농업분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이번 시범사업은 △인적개발 △소득작물 △식량작물 △과수 △도시농업 △축산 등 31개 분야로 진행된다.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드론 활용 디지털 농업 보급 △지역특화작물 육성 화훼농업 활성화 △미래농업 인력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미래형 농촌농장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 과학영농 기술 확산과 도농상생 발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실천의지가 강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업인(시민), 단체로, 농업기술센터 각 업무담당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신청을 접수한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세종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인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확산으로 세종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을 목적을 두고 있다"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농업기술 현장보급과 미래후계인력 청년농업인 육성, 도시농업 저변확대 등을 통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