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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설날 메시지서 “흔들리는 국민 삶 지키겠다”

민주, 설날 메시지서 “흔들리는 국민 삶 지키겠다”

기사승인 2023. 01.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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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인사하는 민주당 지도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이 설날인 22일 "어려운 경제로 팍팍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달리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정부의 실정을 강조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민생을 지키겠다고 설명했다.

임 대변인은 "넉넉하고 풍성한 새해를 꿈꿔야 하는 설날이지만 녹록치 않은 경제 사정에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살을 에는 추위보다 민생 경제 한파가 더 두려운 오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희망을 주어야 할 정부와 여당은 불안한 미래만을 국민에 제시하고 있다"며 "깊어지는 경제 위기와 팍팍해져 가는 국민의 삶, 무너지는 민주주의, 안보 참사에 이어 외교 참사까지 어느 하나 마음 놓을 곳이 없다"고 비판했다.

임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위기의 시대에 국민의 곁을 지키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윤석열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흔들리는 경제와 국민의 삶, 멍드는 안보와 외교,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는 윤석열정부에 국민의 요구를 전달하고 관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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