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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한파대응 긴급 시·자치구 회의 주재 “자치구 협조 부탁”

오세훈 서울시장. 한파대응 긴급 시·자치구 회의 주재 “자치구 협조 부탁”

기사승인 2023. 01.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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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영등포구 두암 경로당을 찾아 한파 대비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8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협의회인 서울시구청장협의회와 '한파대비 시·자치구 구청장 회의'를 갖고 한파 대책을 논의한다.

오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확대, 건물 에너지 효율화와 취약계층 난방 물품 지원 확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확대 등 자치구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전날 긴급 대책을 발표하고 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난방비 346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10만원씩 총 300억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 937곳(노인요양시설, 아동양육시설,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에 특별 난방비 35억원을 지원한다. 경로당 1458곳에 5개월간 11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2022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종합대책은 노숙인 방한용품 8만600점과 쪽방 주민 생필품 4만1185점을 지원하고 26만 저소득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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