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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무인세탁함’ 도입

GS리테일,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무인세탁함’ 도입

기사승인 2023. 01.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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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무인세탁함' 설치
GS25·GS더프레시서 테스트 진행 후 설치 매장 확대 예정
고객이 GS더프레시X크린토피아 무인세탁함을 이용하고 있다
고객이 서울 양천구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설치된 무인세탁함을 이용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쇼핑채널과 무인 세탁서비스가 결합한 이색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GS리테일이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무인세탁함을 도입한다.

GS리테일은 서울 양천구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하고 쇼핑채널과 무인 세탁서비스가 결합한 이색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인세탁함'에는 자체 단발기가 설치돼 있어 고객이 간단한 조작만 하면 간편하게 세탁물을 접수할 수 있고, 서비스가 완료된 세탁물도 찾아갈 수 있다.

양사는 근거리 신선먹거리 쇼핑과 무인 세탁 서비스가 결합된 이색 무인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며 고객 의견 청취 등 다각도의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운영상에서 나온 개선점을 보완해 GS25와 GS더프레시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은 지난해 슈퍼 업계 최초로 금(金) 자판기를 도입하기도 한 매장이다.

GS리테일은 최근 무인 서비스의 확대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이색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커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에 '무인세탁함' 도입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달 12일부터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GS25 속초5주공점에도 '무인세탁함'을 설치해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이번 크린토피아와 협업은 GS리테일이 무인 서비스와 이색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서가는 계기가 됐다"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과 크린토피아는 무인 세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대형 타포린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인세탁함'을 통해 서비스를 접수한 고객이 접수 시 받은 영수증을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 계산 카운터에 제출하면 증정 받을 수 있다. 한 달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준비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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