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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주 목표 22% 하향…3년치 도크 풀예약

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주 목표 22% 하향…3년치 도크 풀예약

기사승인 2023. 01. 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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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수주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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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사진=박지은 기자 @Ji00516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 목표를 69억 8000만 달러(약 8조6000억원)로 설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한화로 인수 확정 후 첫 수주 목표지만 작년보다 22%가량 하향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목표 하향 이유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2026년말 납기 슬롯(건조공간)까지 예약된 상태"라며 "수주 잔고가 충분한 상황에서 납기 시점이 먼 슬롯까지 무리해서 채울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9조4217억원으로 설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2년간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해 3년6개월치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며 "독 공백이 최소화하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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