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12701002465800130461 | 0 |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시민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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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9일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4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서울 4도, 대전 5도, 광주와 부산 7도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전라 서해안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 산지, 수도권,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가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전라 서해안 1∼3㎝, 나머지 지역 0.1∼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강풍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되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