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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일본 소방방재전 참여기업 모집

행안부, 일본 소방방재전 참여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3. 01.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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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
"재난안전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소방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열리는 '일본 국제 소방방재전'에 참가해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한 소방대원이 직화작업 중 소방헬기가 뿌린 물을 맞고 있는 모습./연합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일본 국제 소방방재전'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도쿄 소방청이 주최하는 '일본 국제 소방방재전'은 5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분야 박람회로, 오는 6월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행안부는 화재·지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기업과 구매자(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 형태의 공동 홍보관을 최초로 운영한다.

행안부는 최대 10개사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총 3개 분야로 각각 △소방·화재 2개사 △자연재난4개사 △사회재난 및 기타 4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심사는 신청기업의 △수출실적 △해외인증 보유현황 △기업경쟁력 △해외 판로개척 의지 등의 정량평가로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은 상담공간을 별도로 한 9㎡ 내외의 한국관 내 개별 전용 전시공간과 왕복 물류운송비,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연계 등의 사업 기회도 제공받는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전자우편(kosujeongs2@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지원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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