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GS건설 4분기 영업익 1118억…전년동기비 30% 감소

GS건설 4분기 영업익 1118억…전년동기비 30% 감소

기사승인 2023. 01. 30. 16: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난해 신규 수주액 16조743억 창사이래 최대
첨부1. GS건설 CI (7)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1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3조92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3조 62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은 55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줄었다.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에 따른 영향이다. 당기순이익은 -555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 사업이익도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환차손이 나면서 당기순이익,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 사업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고 GS건설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누적 기준 매출은 12조29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늘었다.

주택부문이 6조4260억원으로 전년대비 21.1% 증가했다. 신사업부문은 1조250억원으로 전년대비 31.7% 늘어났다.

신규 수주액은 16조74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주택 부문에서만 신규 수주액이 10조6400억원에 달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GS이니마(4340억원)와 폴란드 단우드(4180억원), GPC(1230억원)가 수주 성장세를 이끌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매출 13조2000억원, 신규수주액 14조5000억원이 목표"라며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