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2023 국토교통부 업무계획 보고 발표하는 원희룡 장관 | 0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성일 기자 rnopark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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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 2일 전세 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한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오는 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추 부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은 이날 참석해 전세 사기 근절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빌라왕 사건'을 비롯한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임차인 피해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역시 이달 초 국토부 업무보고 당시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에 대한 피해 회복과 법률 지원, 강력한 처벌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