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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학동 일대 ‘안심골목길’ 조성

관악구, 대학동 일대 ‘안심골목길’ 조성

기사승인 2023. 01. 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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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한 마을환경 마련
안심골목길 현황 안내판
관악구 안심골목길 현황 안내판/제공=구로구
서울 관악구가 대학동 일대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안심골목길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SOS비상벨, 조명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골목길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주민주도의 안전마을 조성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앞으로 대학동 일대는 관악경찰서와 주민이 함께 야간 현장 합동점검, 주민 워크숍 등을 진행해 마을 문제점을 도출하고 마을진입부 계단과 옹벽 환경개선, 학교 인근 펜스시설 환경정비 등 지역맞춤형 안심골목길로 디자인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게 조성한 안심 골목길을 통해 주민들의 귀갓길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삶터 관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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