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웰컴 대학로·롤드컵·부산영화제...전국서 365일 K-컬처 체험

웰컴 대학로·롤드컵·부산영화제...전국서 365일 K-컬처 체험

기사승인 2023. 01. 31. 15: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문체부·관광공사,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사본 -2022 부산국제영화제
2022 부산국제영황제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1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100선에 선정된 주요 이벤트는 이렇다. 한류 축제의 장 '서울페스타 2023', 세계적 정원축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K-아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리즈·키아프 서울', 전 세계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국내 최대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와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예술축제', 아시아 최대 영화제이자 국내 유일의 필름마켓 '부산국제영화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와 이스포츠 최고 세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이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진해군항제' 등도 포함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전 세계에 공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 해외홍보 홈페이지를 통해 다국어 서비스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올해부터 365일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서울부터 지방까지 쫙 깔린다.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 세종학당 등 K-컬처 전진기지를 활용, 한국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하고 확산해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