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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올해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할 것”

“현대제철, 올해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할 것”

기사승인 2023. 02. 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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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해 전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현대제철 4분기 별도 영업손익 마이너스 2934억원, 연결 영업손익 마이너스 2759억원 기록해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부진은 파업 등 일회성 요인이 배경으로 판단되어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오히려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할 것이며, 글로벌 철강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2분기 중국 철강 수급이 개선되면서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실적이 저조한 배경은 철강 업황 부진도 이유이나 당진제철소의 부분 파업 등 일회성 요인이 크다"며 "생산 및 판매 차질과 이로 인한 고정비 상승, 포항공장 복구비 포함하여 일회성 비용은 약 39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467억원, 연결 영업이익 16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며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65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회성 요인들도 해소될 것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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