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의료관광 모델 구축...해외환자 유치 기반 조성

기사승인 2023. 02. 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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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실무협의회 구성
안동시 의료관광 실무협의회 개최 (1)
안동시에서 의료관광 실무협의회를 갖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지난달 30일 갖고 해외환자를 유치한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종합병원 3개소,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와 안동시 실·과·소 팀장 등 16명으로 의료관광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안동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환자를 의료관광으로 유치할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관광은 외국인이 안동시의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차별화된 검사와 치료를 받고 관광·쇼핑·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시에서는 안동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갖추어야 할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고 평가를 통해 경북도 의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료관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영남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의료관광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외국인 초청행사, 국제행사 등에 맞추어 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해외환자와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찾아오는 해외환자 유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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